깊어가는가을
송경자 없음
2008-08-29 441
 

낙엽속에 파묻혀

저 바다에 누우니

언어로서 가 닿지못할

고운님의 눈물이

은빛 살 물결에

실려서 간다

한 겹 두 겹

벗는 허물

情보다 깊고

흩날리는 사랑은

愛情보다 강하게

사각사각 내 님

다가오는 소리

청춘보다 풋풋한

내 마음이

흘러간다